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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기시다, 6말~8월 방한 검토 중…셔틀 외교 재개-日 언론

뉴스1 김예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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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한일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 검토 중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6~8월 사이 한국을 방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총리가 일본을 방문할 경우 12년 만에 '셔틀 외교'가 부활하게 된다.

15일 지지통신은 외교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기시다 총리는 의회가 연장되지 않을 경우 6월21일부터 8월 사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의 올 방한 계획은 윤석열 대통령의 오는 16~17일 일본 방문을 계기로 셔틀 외교를 재개 차원으로 양국 관계 개선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윤 대통령은 오는 16일 도쿄에 도착한 이후 첫 일정으로 현지 동포들과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이어 오후에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정상회담에 이어 만찬 등 공식 일정이 이어진다.

윤 대통령의 방일은 12년째 중단된 한일 셔틀 외교 복원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일 셔틀 외교는 2011년 10월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의 방한, 같은 해 12월 이명박 전 대통령의 방일 이후 중단됐다.

한편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16일 한일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을 하는 방향으로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강제징용 문제와 관련해 한국의 해결법을 재평가하고 윤석열 대통령은 양국 관계 개선 의지를 재차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공동 성명 발표는 문구 조율에서 난항이 예상돼 미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한일 정상의 공동 기자회견은 2011년 노다 요시히코 당시 총리가 방한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났을 때 이뤄진 것이 마지막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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