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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영 "선거제 개편, 뚜렷한 다수의견 없어…예측 불가"

이데일리 이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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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민주, 오는 16일 의총서 의견 수렴
17일 정개특위 결의안 도출 후 전원위 회부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5일 선거제 개편과 관련해 “뚜렷한 다수 의견이 없다”고 말했다.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방인권 기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사진=방인권 기자)


주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정개특위 위원들 중심으로 지금까지 논의 사항이나 각자 의견을 많이 청취했지만 뚜렷하게 이렇게 가야 한다는 다수 의견이 별로 없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법은 지난번 민주당과 정의당이 공수처법을 통과시키려는 방편으로 일방 처리한 것 외에 여야 합의 없이 처리한 예가 없다”며 “어느 당이 어느 제도를 선호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당의 동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 합의점을 찾아내는 것이 지극히 어렵다”고 전했다.

이어 “당내 의견 정리도 어려울 뿐 아니라 그것이 정리되어도 국회 내 동의를 얻는 과정이 너무 어렵다”며 “선거제 개편 과정이 어떻게 될지 아무도 예측조차 못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과 민주당은 오는 16일 각각 정책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 개편 관련 의견 수렴을 시도한다.

국회 정치개혁특위는 오는 17일까지 양당의 의견을 바탕으로 2가지 안을 ‘결의안’ 형태로 도출하고, 국회 전원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다.

이후 국회의원 전원이 오는 27일부터 2주간 토론을 벌여 최종안을 만들면, 내달 28일 본회의에서 선거법 개정안을 의결하자는 것이 김진표 국회의장의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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