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채널2, 4월 1일 개국..KPGA 코리안투어 5시간 생방송 예정

(사진=SBS골프채널)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올해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방송권을 확보한 SBS골프가 신규 골프 전문 채널 ‘SBS 골프 2’를 오는 4월 1일 개국한다.

‘SBS 골프 2’는 KPGA투어를 중심으로 채널로, 1부 투어인 코리안 투어를 매 라운드 5시간 이상씩 생중계 방송하고 스릭슨 투어와 챔피언스 투어 모든 대회를 제작 방송한다.

또 4월 첫주에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를 SBS 골프 채널과 동시에 위성 생중계하고, 6월에는 US오픈, 7월에는 US여자 오픈을 생중계한다.

‘SBS 골프 2’는 개국 특집으로 고진영의 스윙코치이자 세계 100대 골프 교습가로 선정된 이시우 코치와 권성열 KPGA 선수 협회장, 프로골퍼 홍란 등이 출연하는 ‘특집 토크쇼 골프 에 빠지다’와 일본 무대에서 복귀한 김경태, KPGA 통산 3승의 김형성, 지난해 KPGA 코리안투어 신인왕 배용준가 참여하는 레슨 쇼 ‘스윙 더 KPGA’를 선보인다.

SBS 골프는 기존 ‘SBS 골프’채널에는 여자 프로 골프 투어인 ‘KLPGA’를 중심으로 편성하고, 이번에 개국하는 ‘SBS골프 2 채널’에는 남자 프로 골프 투어인 ‘KPGA 투어’를 중심으로 편성해, 골프팬들의 선호도에 맞춰 채널의 특성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