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상보] 국제유가, SVB발 금융불안 지속에 급락...WTI 4.6%↓

이투데이
원문보기
WTIㆍ브렌트유, 작년 12월 9일 이후 최저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미국 뉴멕시코주 러빙턴 인근의 한 유전에서 펌핑잭이 석유를 뽑아올리고 있다. 러빙턴/AP뉴시스


국제유가는 14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후폭풍에 대한 우려가 이어진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4월물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 거래일 대비 3.47달러(4.6%) 떨어진 배럴당 71.33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5월물 브렌트유는 3.32달러(4.1%) 밀린 배럴당 77.45달러로 집계됐다. 이로써 이날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해 12월 9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게 됐다.

이날 미국 은행주들은 낙폭과대 인식 속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원유 시장은 은행권 불안에 따른 경기 둔화 가능성을 우려하며 하락했다.

여기에 이날 발표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6% 올라 전월 상승 폭(6.4%)보다는 둔화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도 투자 심리 위축으로 이어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물가를 잡기 위해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 이어가게 되면 그만큼 경기 침체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세븐스 리포트 리서치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펀더멘털상 공급 측면은 꽤 안정적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론이 약해지고 있고, 침체 공포가 여전히 높다는 점에서 하방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투데이/김나은 기자 (better68@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홈플러스 사태 구속영장
  2. 2정가은 전남편 명의도용
    정가은 전남편 명의도용
  3. 3강상윤 부상
    강상윤 부상
  4. 4장동혁 계엄 사과
    장동혁 계엄 사과
  5. 5심형탁 슈돌 하루 팬미팅
    심형탁 슈돌 하루 팬미팅

이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