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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수 "이상민 이혼 회견 등장? 기자들 있길래 들어가"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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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배우 최민수(61)가 과거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에서 빠져나갈 방법을 몰라 자리를 지켰다고 밝혔다.

14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영화 '웅남이' 감독 박성광, 주연 최민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최민수는 이상민의 이혼 기자회견에 참석했던 순간을 떠올렸다. 그는 "기자들이 모여 있길래 들어갔더니 이혼 기자회견이었다. 어떻게 나가야 하는지 몰라 그냥 있었다"고 밝혔다.

MC 탁재훈이 "어떻게 빠져나가야 하는지 몰랐던 거냐"고 묻자, 최민수는 "그렇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최민수는 "거기 있으려면 존재감이라도 있어야 했다"며 "상민이가 내 유일한 동생이니까 자리를 지켰다"고 했다.

이에 탁재훈이 "동생들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다른 동생들 섭섭하지 않겠냐"고 하자, 최민수는 "동생들 전부 다 유일하다고 말해야 한다. 내가 더 늙으면 (동생들에게) 용돈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라고 농담했다.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이어 이상민이 "최민수 형님의 허세를 인정할 수밖에 없는 게 화생방에서 방독면을 안 쓰고 참더라"고 말했다. 방독면 없이 화생방 훈련장에 들어간 최민수 사진을 본 탁재훈은 "이건 잘못된 생각"이라며 경악했다.


최민수는 "(촬영 중) 나도 모르게 들어간 것"이라며 "절대 멋있게 보이려고 그런 건 아니다. 그때 '품행제로'란 프로그램 촬영이었는데, 불량 학생을 선도하는 내용이었고 내가 사부 역할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화생방 속에 있는 애들이 신경 쓰이더라"며 "그래서 나도 모르게 그냥 들어갔는데 지금도 후회하고 있다. 만약에 같은 상황이 오면 죽어도 안 들어갈 것"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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