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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2월 물가상승률 6.4%로 둔화…"금리 인상은 지속될 듯"

연합뉴스 김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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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뉴델리의 시장에서 짐을 옮기는 인부.[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인도 뉴델리의 시장에서 짐을 옮기는 인부.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최근 상승 추세를 보이던 인도의 물가의 오름폭이 2월 들어 다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도 국가통계국은 지난 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6.44% 올랐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월 6.52%보다 소폭 하락한 것으로 인도의 물가는 작년 9월 7.41%까지 찍은 후 같은 해 12월 5.72%로 낮아졌다가 최근 다시 오르는 분위기였다.

2월 물가를 품목별로 살펴보면 소비자물가지수의 40%를 차지하는 식품 물가 상승률이 5.95%를 기록, 1월 6.0%보다 다소 낮아졌다.

연료 물가 상승률도 9.90%로 전월(10.84%)보다 하락했다.

인도 중앙은행(RBI)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달 기준 금리를 6.25%에서 6.50%로 0.25%포인트(p) 올리는 등 작년 5월 이후 총 2.5%p 인상을 단행했다.


다만, 현재 물가 수준이 당국 목표치인 2∼6%보다 여전히 높은 데다 식품 물가도 상당 기간 불안할 것으로 전망돼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경제전문가 유비카 싱할은 로이터통신에 "중앙은행이 4월에 금리를 0.25%p 더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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