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소식] 서산시의회,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서산시의회,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서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산=연합뉴스) 충남 서산시의회는 13일 제283회 임시회를 열고 오는 21일까지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기간 조례안 3건, 동의안 3건,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추경 기금운용 변경계획안 등 16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 가선숙 의원이 대표 발의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에서 "지금까지 원전 사고로 막대한 양의 오염수가 바다에 방류된 전례가 없어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누구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일본 정부는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해 국제사회와 협의하고, 우리 정부는 국민 안전과 해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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