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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체제 下 총선 어렵다’ 지적에 고민정 “초가을쯤 판단 시기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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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라디오 출연해 “아직 총선까지 많이 남아 있고 변수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은 예단하기에 너무 이른 시기” 설명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3일 이재명 대표 체제로 가다간 내년 총선을 치르기 어렵다는 당내 일부 주장에 “초가을 정도에 판단할 시기가 올 것”이라고 밝혔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시스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뉴시스


고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표를 지키자는 의견과 이 대표로는 선거가 어렵다는 의견이 있다”라고 현재 당내 분열을 언급했다.

이어 “다만 추정컨대 양쪽의 의견을 다 택하지 않은 이들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 어떤 것이 더 옳은 판단인지에 대해서는 의원들도, 사람들도 지켜보고 있다”면서 “이것은 옳고 그름의 영역이 아니라 결국은 판단의 영역”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지금은 그것을 판단할 시기는 아니라고 본다”면서 “아직 총선이 너무나 많이 남아 있고 변수들이 너무 많이 있기 때문에 지금 예단하기에는 너무 이른 시기”라고 설명했다.

이에 ‘구체적인 판단 시기’를 묻는 말에 그는 “초가을 정도 되면 총선을 몇 달 앞으로 남겨두고 있기 때문에 총선 전략을 무엇으로 짜야 할 것인지에 대한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답했다.

고 최고위원은 최근 당내 ‘2024 총선 공천제도 태스크포스(TF)’에 ‘비(非)이재명계’ 의원이 대거 배치된 데 대해서도 “그렇게 한다고 해서 이재명 지도부를 비판하시는 분들이 마음이 달래지겠나. 그러지 않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통합의 메시지, 또 지도부가 앞으로 가고자 하는 방향을 보여줬던 일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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