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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워터케어’ 13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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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워터코디’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 상수도사업본부 ‘워터코디’들이 직무교육을 받고 있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제공


인천시가 시민이면 누구나 각 가정의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12일 인천시는 수돗물 안전진단 서비스인 ‘워터케어’를 1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워터케어는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수질을 무료로 검사하고, 수도배관 내시경 검사 등으로 문제점을 찾아 해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인천형 수돗물 건강 컨설팅 서비스이다.

올해는 전체 가구의 3.4%에 해당하는 4만3830가구가 대상이다. 이를 위해 44명의 수돗물 수질 검사원 ‘워터코디’로 공개 채용했다. 워터코디들은 수돗물 안전성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수질검사 실습, 현장 실무·친절 교육, 수질 민원 대응 사례 등의 훈련을 받았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방문형이나, 비대면 수거형으로 진행할 수 있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하는 1차 수질검사는 7개 항목에 대해 실시하며, 수질 부적합 항목이 발생하면 6개 검사항목이 추가된 13개 항목의 2차 검사를 먹는 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에서 진행한다.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는 물사랑누리집(www.ilovewater.or.kr)에서 24시간 언제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인천 수돗물은 2019년 수도관에서 붉은 물이, 2020년에는 유충이 나와 불신의 대상이 된 바 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수질검사 결과를 현장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워터케어 서비스’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불안감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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