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 글래머" '더 글로리' 차주영, 파격 가슴노출…CG 논란까지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더 글로리'가 파트2 공개와 함께 화제와 관심을 싹쓸이한 가운데 차주영의 파격 노출이 화제다.

10일 넷플릭스 '더 글로리' 파트2 전편이 공개됐다. 예고된 대로 반성을 모르던 학폭 가해자들을 향한 동은(송혜교)의 치밀한 복수가 차례로 펼쳐졌다.

이 가운데 가해자 집단 중 한 명인 스튜어디스 최혜정 역의 차주영은 파격적인 노출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중 욕조신에서 올누드를 선보이는가 하면, 박연진(임지연)의 도발에 입고 있던 셔츠를 벗어 응수하는 장면에서는 파격적인 가슴 노출을 감행했다. 캐릭터의 성격은 물론이고 더이상 무서울 게 없는 최혜정의 자신만만함이 동시에 드러나는 장면이었다.

여기에 더해진 차주영의 완벽한 몸매는 시선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더 글로리' 파트2 공개 이후 해당 장면이 화제가 되며 일부에서는 CG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을 정도다.

극중 최혜정은 가해자 집단 내에서도 가난한 출신 탓에 갖은 수모를 당하면서도 결혼 한 방으로 신분상승을 꿈꾸는 허영심 강한 캐릭터. 이를 위해 폭탄맞은 듯 흐트러진 헤어스타일과 진한 메이크업을 장착하고, 6kg 가까이를 찌워 꽉 끼는 원피스로 터질듯한 볼륨감을 연출한 차주영은 지난해 연말 '더 글로리' 파트1 공개와 함께 화제의 인물로 급부상했다. 최혜정과는 완전히 딴판인 이지적이고 도회적인 '본체' 또한 주목받았다.

차주영은 앞서 캐릭터 디테일 비하인드를 공개한 바 있다. 차주영은 "'더 글로리'에서 살이 붙은 채로 나왔다. 캐릭터 자체도 가슴 수술한 글래머 (몸매)라는 것이 너무 정확했다. (살을 찌운) 그 상태로 나가면 안 될 것 같았는데, 다행히 그 모습도 많은 분이 좋아해 주셨다. 사실 촬영하는 동안에 관리를 따로 하지 않았다. 늘지도 빠지지도 않게 유지하려고 했다. 지금은 평상시로 돌아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더 글로리' 파트2는 10일 오후 5시 공개됐다. 공개와 함께 넷플릭스 서버가 일시 장애를 보였을 만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 또한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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