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스1 언론사 이미지

4성급 육군호텔 '로카우스' 4월 개관…다음 주부터 예약 가능

뉴스1 허고운 기자
원문보기

'용사의 집' 현대화 사업…웨딩홀은 1월부터 상담 진행



로카우스 호텔 예약 오픈 안내문.(국방부 제공)

로카우스 호텔 예약 오픈 안내문.(국방부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오는 4월 서울 용산역 앞에 육군의 4성급 호텔 '로카우스'(ROKAUS)가 정식으로 개관한다. 1969년 건립된 '용사의 집'이 54년 만에 현대화된 군 숙박·복지시설로 탈바꿈하는 것이다.

11일 군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역 앞에 지상 30층, 지하 7층 규모(연면적 4만359㎡)로 지어진 로카우스 호텔이 오는 4월7일부터 투숙객을 받는다.

육군은 오는 15일부터 군 예약 사이트인 '휴드림'와 호텔 홈페이지에서 각각 군 관계자와 일반인의 예약을 받는다.

로카우스 웨딩홀의 경우 오는 4월29일부터 결혼식을 진행하며, 올 1월부터 예비부부들의 상담 및 예약을 진행하고 있다.

로카우스는 올해 폐업하는 국방부 영내 육군회관의 식당·예식장·카페 등의 기능을 흡수한다. 로카우스는 주로 군인 출장 숙소와 복지시설로 활용되며, 민간인도 이용할 수 있어 수익성도 노린다.

로카우스에는 △10~30층 객실 274실(4개 유형) △7~8층 수영장, 피트니스, 키즈존, 미팅룸 등 △5~6층 연회장, 예식장 등이 위치하게 되며 △지하 2~6층에는 차량 104대를 댈 수 있는 주차장이 들어선다.


명칭은 ROKA(대한민국 육군)와 US(우리)의 합성어다. 집을 뜻하는 'HOUSE'(하우스)로 발음돼 집 같은 편안함을 누릴 수 있고, 용사의 집이란 역사성을 계승하다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고 군은 전했다.

군은 로카우스가 기존 군 휴양시설들처럼 간부들의 전유물이 되지 않도록 일부 객실은 병사 전용시설로 만들고, 일부 시설에 대한 예약 우선권도 병사에게 주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용사의 집 재건립 사업은 1969년 박정희 전 대통령 때 만들어진 용사의 집을 4성급 호텔로 다시 짓는 사업으로, 박근혜 정부 때 국책사업으로 추진됐다. 해당 부지는 2007년 도시환경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2018년 사업시행인가가 나왔다.


이후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국유지 위탁개발 방식으로 약 1600억원을 들여 로카우스를 짓기 시작했다.

로카우스는 당초 작년에 문을 열 예정이었지만, 사업 계획 당시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이 고려되지 않았고 공사 과정에서 기계·레미콘 파업 등으로 인해 공사 기간이 길어졌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재명 대통령 경복궁 산책
    이재명 대통령 경복궁 산책
  2. 2장원진 감독 선임
    장원진 감독 선임
  3. 3박철우 대행 데뷔전
    박철우 대행 데뷔전
  4. 4이정현 모친상
    이정현 모친상
  5. 5나나 역고소 심경
    나나 역고소 심경

뉴스1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