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기 정숙 남친=프로 골퍼.."가게에 여러번 찾아와, 먼저 대시했다"('냉터뷰')

[OSEN=김나연 기자]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남자친구와의 연애 스토리를 공개했다.

9일 유튜브 채널 '일일칠'에는 '덱스의 냉터뷰' 2화가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는 자산이 50억 이상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았던 ENA, SBS Plus '나는 솔로' 10기 정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대화를 나누던 중 덱스는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남자친구가 생겼다고 하더라"라고 운을 떼 눈길을 끌었다. 이에 정숙은 "남자친구? 골프 프로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덱스는 "누가먼저 연락했어?"라고 궁금해 했고, 정숙은 "남자친구가 먼저 했지. 당연하지"라며 "가게에 찾아왔다. 꼬라지는 나쁘진 않잖아"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덱스는 "마초남이시네"라고 감탄했다. 정숙은 "처음부터 나한테 대시한게 아니라 가게를 몇번 왔다. 계속 얼굴도장을 찍었다"라고 설명했고, 덱스는 "골프 프로가 아니라 연애 프로다"라며 놀랐다.

특히 그는 "진정성 있어보이지 않나. 남성분들 중요한 포인트다. 가게 알바생이 마음에 들어서 바로 첫만남에 '반했습니다'라고 하면 가벼워보인다. 몇번정도 나의 젠틀한 모습들을 보여준 다음에 '번호 여쭤봐도 될까요?'라고 하는게 여성분들도 덜 부담 느낄 것"이라고 팁을 전수했다.

이를 들은 정숙 역시 "진정성도 느껴진다. 한번만에 그러면 다른데 가서도 막 할것같다는 느낌 든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정숙은 ENA, SBS Plus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인 10기 멤버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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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일일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