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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16~17일 방일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셔틀외교 복원 시동(종합)

뉴시스 박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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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대통령실·日정부 공식 발표…정상회담 날짜는 미정
2019년 文 오사카 방문 후 4년만…지소미아 등 논의
김건희 여사 동행…유코 여사와 친교행사 예정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2.11.13. yesphoto@newsis.com

[프놈펜=뉴시스] 홍효식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프놈펜 한 호텔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에 앞서 악수를 하고 있다. 2022.11.13. yes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양소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17일 일본을 방문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의 방일 계획을 밝혔다. 그동안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서 방일설이 제기됐으나 양국이 동시에 한일 정상회담 일정 발표는 처음이다.

이날 마쓰노 히로카즈 관방장관도 이날 정례기자회견에서 "기시다 총리가 윤 대통령과 회담하고 만찬도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방일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는건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참석차 오사카 방문 이후 4년 만이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간 만남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계기의 양자 회담 후 4개월 만이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윤 대통령이 양국간 최대 현안인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와 관련해 한국기업이 출연한 재단을 통해 배상하는 '제3자 배상' 방식으로 확정짓고, 양국의 미래세대를 위한 '미래청년기금' 공동조성 방안을 제시하면서 한일정상회담 성사의 물꼬를 텄다.


윤 대통령 방일은 기시다 총리 초청에 의한 '실무 방문' 형식이라고 일본 정부 측은 밝혔다. 다만 대통령실은 "공식과 실무회담의 차이와 관련해서는, 대통령의 회담은 정상회담"이라면서 "추가로 전해드릴 사안은 많지 않다"고 했다.

이번 방일에서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수출 규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양국간 인적 문화적 교류 확대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정상회담 날짜는 확정되지 않았다. 상세 일정은 조율 중이라는게 대통령실의 설명이다.


이번 방일에는 김건희 여사도 초청 받아 기시다 유코 여사와 친교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번 방문으로 12년 간 중단되었던 한일 양자 정상 교류가 재개되며, 이는 한일관계 개선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 대통령의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양국이 과거의 불행한 역사를 극복하고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안보, 경제, 사회문화의 다방면에 걸친 협력이 확대되고, 양국 국민 간 교류가 한층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mypark@newsis.com, soun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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