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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군수혁신"…방사청, 특화연구센터 열었다

머니투데이 김지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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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김지훈 기자]

공군이 5월24일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참

공군이 5월24일 전투기 수십 대를 동원해 '엘리펀트 워크(Elephant Walk)' 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합참


[the300]방위사업청이 국방기술진흥연구소(국기연)와 함께 9일 대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에서 '무기체계 CBM+' 특화연구센터를 열었다.

'CBM+'는 'Condition Based Maintenance Plus'의 약자로 센서를 통해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해 최적의 정비소요를 판단하는 상태기반정비를 말한다.

무기체계 CBM+ 센터는 AI 기반 군수혁신을 본격화하기 위한 시설이다. 오는 2028년까지 6년간 약 309억원을 투자해 무기체계 상태기반정비 데이터 수집체계, 진단예측 절차 확립을 위한 수집·예측 관련 기반기술을 연구한다.센터 내에 지상무기체계 CBM+, 함정무기체계 CBM+ 등 총 6개 전문연구실이 설치돼 무기체계 특성별로 12개 세부과제를 수행한다.

CBM+ 적용 예시./ 자료=방위사업청

CBM+ 적용 예시./ 자료=방위사업청


방사청은 이번 연구 활동을 통해 비계획·비효율적인 고장·사후정비를 줄이고 예측정비에 따른 효율적인 정비자원 투입 및 수리부속 예측 고도화 등의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은 축사를 통해 "무기체계 획득과 더불어 전력화 이후 무기체계 가용도 및 신뢰성 향상을 위해 센서데이터를 활용한 상태기반정비체계 구축 등 '국방혁신 4.0' 구현을 위해 지속 노력 중"이 라며, "AI 기반 예측 알고리즘 개발 및 군수 데이터 수집체계 구축 등의 특화연구센터 연구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재수 KISTI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무기체계 CBM+에 필요한 기반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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