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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무기력했던 토트넘, UCL 여정 마감….로메로는 퇴장으로 '찬물'

스포티비뉴스 김성철 기자, 장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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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성철·장하준 영상기자]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복귀에도 토트넘은 무기력했습니다.

9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 AC밀란의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지난 1차전 밀란 원정에서 0대1로 패했던 토트넘은 8강 진출을 위해서 이날 두 점 차 이상의 승리가 필요했는데요.

최근 회복을 마치고 다시 지휘봉을 잡은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해리 케인, 데얀 쿨루셉스키로 구성된 쓰리톱을 가동해 다득점 승리를 노렸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의 공격은 부상에서 돌아온 밀란의 골키퍼 마이크 메냥에게 번번이 막혔습니다. 게다가 밀란의 날카로운 공격이 한 번씩 나오며 홈 팬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

득점이라는 결실을 보지 못하던 토트넘은 큰 위기를 맞았는데요. 후반 33분 테오 에르난데스에게 거친 태클을 시도한 크리스티안 로메로. 이미 전반전에 경고가 한 장 있었던 로메로는 그대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다득점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적 열세에 놓이게 된 토트넘 후반 추가시간에 결정적인 프리킥 찬스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이 상황에서 손케 듀오의 극적인 합작 골이 나오는 듯했지만 이마저도 메냥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습니다.


결국 0대0으로 종료된 두 팀의 경기. 토트넘은 1, 2차전 합산 스코어 0대1로 패하며 8강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한편 이날 챔피언스리그 통산 55번째 경기에 출전하며 아시아 선수로 챔피언스리그 최다 출전 기록을 세운 손흥민. 하지만 16강의 문턱을 넘지 못하며 고개를 숙이고 말았습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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