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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적 장애 직원 조롱 물의' 머스크, 결국 사과…"오해 있었다"

연합뉴스 임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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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 했다…트위터 소통보다 직접 얘기하는 게 나아"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트위터와 일론 머스크
[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이자 작년부터 트위터를 인수해 운영하는 일론 머스크가 해고 여부를 묻는 트위터 직원에게 신체적 장애를 언급하며 조롱했다가 논란이 되자 8일(현지시간) 결국 사과했다.

머스크는 전날 근육위축증으로 팔·다리 등을 움직이기 어려운 직원 하랄뒤르 소를레이프손(트위터상 이름 '할리')이 트위터에서 해고됐는지 묻는 메시지를 보내자 답글로 "이 자는 제대로 일을 하지 않았다", "장애로 인해 타이핑을 할 수 없다는 변명을 내세웠지만, 동시에 폭풍 트위터를 올렸다"고 조롱했다.

이후 장애인에 대한 왜곡된 인식과 무례한 언사를 비판하는 언론 보도와 트위터 댓글이 잇따르자 머스크는 하루 만에 자신이 오해한 부분이 있다면서 한발 물러섰다.

그는 이날 트위터에 "내가 상황을 오해한 데 대해 할리에게 사과하고 싶다"며 "(오해는) 내가 들은, 사실이 아니거나 어떤 경우에는 사실이지만 의미가 없는 것들에 기초한 것이었다"고 썼다.

일론 머스크 트위터[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일론 머스크 트위터
[일론 머스크 트위터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내가 들은 것이 사실인지 파악하기 위해 할리와 영상통화를 했다. 얘기하자면 길다"며 "트위터로 소통하는 것보다 사람들과 직접 대화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트위터에 남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당사자인 소를레이프손은 트위터상에서 이에 관해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다. 아이슬란드에서 거주하는 그는 9년 전 우에노(Ueno)라는 디지털 브랜드 에이전시를 세워 7년간 경영해오다 2021년 이 회사가 트위터에 인수되면서 트위터 소속으로 디자인 지원 업무 등을 해왔다고 자신을 소개한 바 있다.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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