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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중국 노선 증편…"코로나 이전 50% 수준까지"

연합뉴스 최평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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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10회→89회…김포~베이징·상하이도 운항 재개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시아나항공 A321NEO 항공기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중국 노선 운항을 순차적으로 확대해 코로나 사태 이전의 50% 수준까지 회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중국 노선 운항을 기존 9개 노선 주 10회에서 17개 노선 주 89회까지 확대한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인천~선전 노선 등을 증편하고, 코로나 사태로 3년간 운항을 중단했던 광저우, 칭다오, 시안, 톈진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하계 일정이 적용되는 이달 26일부터는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의 중국 주요 노선을 대거 늘린다.

김포-상하이는 주 7회로 운항 재개하고, 인천~옌지·선전·톈진·하얼빈·항저우·청두·시안 노선 운항도 확대한다.

다음 달 17일부터는 인천~다롄을 주 4회, 김포~베이징을 주 7회, 인천~창사를 주 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번 증편은 중국 노선을 완전히 회복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운항 확대로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한국과 중국 정부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한중 노선 운항을 확대하기로 합의하면서 항공사들의 증편과 운항 재개에도 속도가 붙었다.

우리 정부가 최근 비자 발급 제한과 PCR 검사 의무를 해제하고, 중국도 상응 조치로 제한 조치를 풀면서 중국 노선 여객 수요는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항공과 저비용항공사(LCC)도 하계 일정에 맞춰 중국 노선 운항을 대폭 늘릴 예정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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