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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 무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전용 29㎡서 나와...655.5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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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순위 청약 899가구 지원에 41,540건 접수
무순위 청약 요건 완화한 뒤 이뤄진 첫 청약
지난달 무주택과 거주 요건 제한 등 모두 폐지
한때 미분양 우려도…정부, 규제 완화책 발표
[앵커]
국내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포레온,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이 마감됐습니다.

최고 경쟁률은 가장 작은 전용면적 29㎡에서 나왔는데 2가구에 천3백여 건이 몰렸습니다.

최기성 기자입니다.

[기자]
오는 2025년 만 2천여 가구가 입주 예정인 서울 둔촌주공 무순위 청약이 진행됐습니다.


모두 899가구가 대상이었는데, 4만 1,540건이 접수됐습니다.

경쟁률을 살펴보면 전용면적 29㎡ 655.5대 1, 39㎡ 20.11대 1, 49㎡ 105.78대 1로 나타났습니다.

분양가는 29㎡가 5억 천만 원대, 39㎡ 6억~7억 원대, 49㎡ 8억 원대입니다.


정부가 지난달 '주택 공급 규칙'을 개정하면서 무순위 요건을 완화한 뒤 처음 이뤄진 청약입니다.

다른 지역에 사는 다주택자를 포함해 전국에 있는 누구나 청약할 수 있게 된 셈입니다.

[시공사업단 관계자 : 규제 완화에 따른 전국 단위 투자 수요의 유입으로 무순위 청약이 성공적으로 마감된 것으로 판단됩니다.]


투자 목적 수요와 실수요자가 함께 유입됐을 거란 분석입니다.

[이은형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사람들이 선호하고 수요가 몰리는 지역에서는, 가족 단위의 거주가 가능한 평형이나 원룸형에서도 투자를 포함한 실수요가 청약 경쟁률에 높게 반영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일반 분양 때 1순위 청약 경쟁률은 평균 3.7대 1이었습니다.

당시 미분양 우려도 있었지만 정부가 규제지역 해제와 전매 제한 완화, 12억 원 초과 중도금 대출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청약 경쟁률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도 나왔습니다.

둔촌주공은 전체 4,768가구 가운데 3,869가구가 계약해 계약률이 81.1%입니다.

무순위 청약 당첨자 발표는 오는 13일입니다.

YTN 최기성입니다.

YTN 최기성 (jmcho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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