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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 희망자, 일반고 희망자보다 사교육비 28만 원 더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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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와 특목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사교육비가 일반고를 준비하는 학생들보다 30만 원 가까이 더 많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에서,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유형별로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를 살폈더니,

일반고를 희망하는 중학생은 41만5천 원이었지만 자사고 희망 중학생은 69만6천 원으로 28만1천 원 더 많이 쓰고 있었습니다.

과학고나 영재학교를 지망하는 중학생은 한 달에 67만 원, 외고나 국제고를 지망하는 중학생은 64만2천 원을 사교육비로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외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은 한 달 평균 70만3천 원으로, 사교육비를 가장 많이 쓰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자사고·특목고와 일반고 진학 희망자의 사교육비 격차는 2019년 1.71배에서 2020년 1.8배까지 높아졌다가 2021년 1.66배로 꺾인 뒤 지난해 다시 1.7배로 높아졌습니다.


이번 조사는 윤석열 정부가 자사고·외고 존치 방침을 확정한 이후 실시됐습니다.

송경원 정의당 정책위원은 이번 조사 결과가 자사고 존치와 새 형태 고교를 추진하고 있는 '이주호 리스크'일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장아영 (jay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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