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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또 챔스 토너먼트 때 부상...수술 받는 네이마르,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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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네이마르가 또 중요한 시기를 앞두고 부상에 빠졌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7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는 최근 몇 년 동안 오른쪽 발목에 부상이 많았다. PSG 보드진은 발목 부상 재발 위험을 피하기 위해 인대 복귀 수술을 권유했고 모든 전문가가 필요성을 확인했다. 카타르 도하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이 진행될 것이고 최대 4개월 간 빠질 예정이다"고 공식발표했다.

지난 2017년 네이마르는 PSG에 무려 이적료 2억 2,200만 유로(약 3,078억 원)를 기록하며 프랑스에 입성했다. 이적시장이 과열되는 와중에도 아직도 깨지지 않는 역사상 최고 이적료 1위다. 약 6년간 뛴 네이마르는 PSG에서 공식전 173경기에서 118골 77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수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뛴 경기가 비교적 많지 않다.

부상이 발목을 잡았다. 프랑스 리그앙 무대에서 집중 견제를 당해 거친 태클에 시달려 부상이 많았다. 젊었을 땐 빠른 회복을 보였지만 나이가 들면서 복귀하는데 시간도 오래 걸렸다. 같은 부위에 지속적으로 부상을 당한 여파도 있었다. PSG에 아쉬웠던 건 네이마르가 대부분 매 시즌 후반기, 즉 우승을 다퉈야 할 시기에 빠지는 것이었다.

올해도 마찬가지 상황이 발생했다. PSG는 이번 시즌 목표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이었는데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을 앞두고 네이마르가 또 이탈하게 됐다. PSG는 뮌헨에 0-1로 패한 상태다. 이대로 가면 16강에서 무릎을 꿇을 수 있어 총력적이 필요한데 네이마르가 또 빠져 아쉬움을 삼키는 중이다.

공신력이 높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도 네이마르 부상 소식을 전하며 "네이마르의 시즌은 끝이 났다. 이미 수술을 받기 위해 도하로 갔으며 트레이닝에 복귀까지 약 3~4개월이 걸릴 것 같다"고 했다. 네이마르 부상 소식에 많은 이들이 응원을 보내고 있긴 하나 PSG 팬들은 가슴 한 켠에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네이마르가 없는 PSG는 3백을 활용해 리오넬 메시, 킬리안 음바페 투톱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다. 수세에 몰린 PSG가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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