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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전 회장의 아쉬움…"세리에A, 내 시대보다 강하지 않아"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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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과거 32년간 나폴리 회장직을 역임했던 코라도 페를라이노가 최근 이탈리아 리그 경쟁력이 많이 떨어졌다고 주장하면서도 나폴리 구단 운영에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1967년부터 약 32년간 나폴리 회장직을 역임한 페를라이노는 나폴리 최전성기를 이끈 인물이다. 1986/87, 1989/90시즌 세리에A 우승을 달성했고, 1986/87 코파 이탈리아, 1988/89 UEFA(유럽축구연맹)컵(현 유로파리그), 1990 수페르코파 이탈리아나 우승컵을 획득했다.

이후 나폴리는 우승컵과 멀어졌다. 절대 강자 유벤투스, AC 밀란, 인터 밀란 등 이탈리아 대표 클럽들이 패권을 쥐었고, 파르마, 피오렌티나, 라치오, AS 로마 등 많은 팀들이 만만치 않은 전력을 갖추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나폴리는 1990년 이후 약 33년 만에 세리에A(1부) 우승에 가까워졌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2위 인테르에 승점 15점 앞선 1위를 달리고 있다.

칼리두 쿨리발리, 드리스 메르텐스 등 주축 선수가 떠났지만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김민재를 영입해 빈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했고, 빅터 오시멘, 아미르 라흐마니 등 기존 선수들까지 발전된 기량을 선보이면서 강팀으로 변모했다는 평가다.

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에 따르면 페를라이노는 지금의 나폴리를 만든 아우렐리오 데 로렌티스 현 나폴리 회장, 크리스티아노 지운톨리 단장의 구단 운영 방식을 칭찬했다.




페를라이노는 "시간이 많이 흘렀고, 축구는 완전히 바뀌었다. 내가 있을 때 세리에A에는 베를루스코니의 AC 밀란, 모라티의 인테르, 아녤리의 유벤투스가 있었고, 그들과 경쟁해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날 외국 자본을 가진 투자자들이 축구팀에 투자하고 있지만, 축구에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이런 팀들 때문에 내가 있던 시대의 세리에A보다 덜 강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도 "그에 반해 데 로렌티스와 지운톨리는 구단을 잘 이끌고 있다. 훌륭한 선수들을 발견했다"고 박수를 보냈다.



사진=EPA, AP/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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