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유튜버 마츠다 부장이 한국 군대 입대해 만기 제대했다고 털어놨다.
유튜브 채널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을 운영하고 있는 마츠다 부장은 6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 자신의 국적을 설명했다.
마츠다 부장은 한국 이름이 ‘명호’라고 밝히며 “국적만 일본이고 일본 문화를 잘 이해하는 한국인이라 보면 된다. 초중교를 한국에서 나왔다. 부모님이 주재원으로 계시면서 한국에 오래 살았다. 초중고 친구들도 다 한국인이다. 고등학교 동창회도 나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마츠다 부장은 대한민국 육군 병장 만기 전역 사실을 밝혔다. 안 가도 되는 군대를 간 이유를 묻자 마츠다 부장은 “너무 가고 싶었다. 들어가고 싶었는데 입대한 지 일주일도 안 돼 땅을 치고 후회했다”고 솔직한 답변을 들려주었다. 이어 “한국 국적을 갖고 간 것이다. 그땐 한국 국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츠다 부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은 구독자 96만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사카맛집, 오사카여행, 오사카 꿀팁, 오사카 워킹, 오사카유학, 오사카취업 등 일본과 관련 있는 모든 소재를 다룬다.
사진=유튜브 ‘오사카에 사는 사람들’
정다연 온라인 기자
정다연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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