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조선일보 언론사 이미지

日 기시다 “건전한 관계 되돌리기... 韓 징용 해법 긍정 평가”

조선일보 김동현 기자
원문보기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도쿄에서 열린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AP 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달 28일 도쿄에서 열린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AP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 피해배상 문제에 대한 해법을 내놓은 6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윤 대통령과 긴밀히 의사소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마이니치신문 등에 따르면, 기시다 총리는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입헌민주당 이시카와 다이가 의원의 징용공 문제 관련 질의에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다양한 과제에 대응하는 데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며 “일한, 일미한의 전략적인 제휴를 한층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는 또 한국 정부의 공식 해법이 “일한관계를 건전하게 되돌리기 위한 것으로 (긍정) 평가한다”며 “앞으로 윤석열 대통령과의 긴밀한 의사소통으로 관계를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기시다 총리는 오는 5월 히로시마에서 개최되는 주요 7국(G7)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을 초대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초대국 및 초대 기관에 대해선 검토 중”이라며 “현재 아무것도 정해져 있지 않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현빈 손예진 아들
    현빈 손예진 아들
  2. 2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김동완 가난 챌린지 저격
  3. 3쿠팡 정부 지시 논란
    쿠팡 정부 지시 논란
  4. 4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하나은행 신한은행 경기
  5. 5통일교 특검법 논란
    통일교 특검법 논란

조선일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