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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전기차 100%' 볼보 CEO 내주 방한…배터리 협력 주목

뉴스1 이형진 기자 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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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완 CEO, 지난해 취임 후 첫 방문



짐 로완(Jim Rowan) 볼보자동차 CEO. ⓒ AFP=뉴스1 ⓒ News1 이형진 기자

짐 로완(Jim Rowan) 볼보자동차 CEO. ⓒ AFP=뉴스1 ⓒ News1 이형진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한재준 기자 =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가 다음주 방한하는 것으로 6일 확인됐다. 지난해 취임 후 첫 아시아 지역 방문으로, 국내 배터리 업체와의 협업 논의 여부에도 관심이 모인다.

로완 CEO는 오는 12일 오후 입국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소화한다. 볼보코리아 측 관계자는 "지난해 취임하고 나서 볼보가 진출한 나라마다 둘러보는 일정"이라며 "2박3일 일정은 맞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인된 것이 없다"고 말했다.

로완 CEO는 지난해 2월 볼보 CEO로 선임된 후 그해 3월 '2030년까지 100% 전기차 전환'을 내세운 바 있다. 볼보 CEO로 오기 전에는 영국 가전업체 다이슨의 CEO로 있으면서 브랜드 최초 전기차 개발을 진행하기도 했다.

앞서 주요 수입차 CEO의 방한 당시 국내 배터리 업체와 협업 논의가 진행됐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로완 CEO의 방한에도 관련 논의 가능성을 점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9월 짐 팔리 포드 CEO는 방한에서 LG에너지솔루션·SK온 경영진을 연달아 회동했고, 같은해 12월에는 올리버 집세 BMW 그룹 회장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최윤호 삼성SDI 사장 등을 한국에서 만나 협력 강화에 목소리를 높였다.

볼보 측 관계자는 배터리 업체와의 면담 가능성에 대해 "일정이 짧아 구체적으로 논의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배터리업체들도 "공식적인 일정은 없다"고 답했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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