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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한 이혼’ 한혜진, 조승우 덕에 양육권 재판 ‘승소’…황정민, 시집살이 시달리다 SOS(종합)

헤럴드경제 정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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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조승우에게 새 의뢰인이 왔다.

5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신성한, 이혼’ (극본 유영아/연출 이재훈) 2회에서는 서진(한혜진 분)의 재판에서 승소한 후 새로운 의뢰인을 맞은 성한(조승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성한은 병원에서 피아노 연주 봉사 중인 제자를 찾아갔다. 제자는 “저 다음 주면 독일로 돌아가요”라며 ”교수님 독일 언제 올 거예요? 근데 진짜 한국에서 뭐하고 사세요? 연주? 레슨?”이라고 궁금해 했다. “변호”라는 성한의 답에 “장난 아니었어요? 진짜 변호사?”라고 깜짝 놀라기도. “교수님 좋아하는 와인 사왔다”는 제자에 성한은 과거를 모조리 잊은 듯 “어떡하냐, 나 와인 끊었는데”라며 “그래도 우리 집에 이런 것만 귀신 같이 찾아 먹는 식충이가 있다”고 웃었다.

한편 이혼 재판에서 승소해 양육권을 찾은 서진이 “변호사님 아니면 패소했을 거예요”라며 찾아왔다. 성한은 조심스럽게 “결혼은 이서진 씨가 원해서 한 결혼이었나요?”라고 물었고 서진은 “날 사랑한다고 하니까, 그래서”라며 “우리 오빠가 전 남편이랑 절친이었고, 사업을 같이 했는데 오빠가 회사 자금으로 도박을 했어요. 부도가 날 상황이었는데 전 남편이 집 팔아서 정리하더라고요”라고 했다.

“부채감으로 결혼을 하신 거구나” 중얼거리던 성한은 “능력도 있으신데 왜 진작에 이혼하지 않으셨어요?”라고 궁금해 했다. 서진은 “헤어지자 마음 먹었을 때 오빠가 죽었어요”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그걸 듣던 성한은 음악 이야기를 중얼거리며 홀린 듯 손가락을 움직였다. "저 포도송이 이제 한 알 남았네요?"라는 서진의 호기심에 성한은 옅게 웃었다.


형근(김성균 분) 역시 “너 그 포도송이 다 채우면 한판 붙을 거냐, 그 인간이랑?”이라고 물었다. “죽일 거야”라는 답에 놀란 형근은 “그럼 안 돼 인마. 네가 왜 독일에서 다 버리고 왔는지, 왜 고시원을 들어갔는지 알지. 근데 죽이면 안 돼”라고 말렸고, 성한은 “왜 안 돼? 그 새끼 때문에 우리 주아랑 기영이… 그 새끼 죽일 거야”라며 살기 띤 모습을 보였다. 그는 술에 취해 피아노를 연주하며 답답한 감정을 발산했다.

한편, 성한의 집 건물을 청소하는 한 중년 여성(황정민 분)이 다가와 “이혼하는 데 돈이 많이 드냐”고 궁금해 했다. 그는 시모의 갖은 폭언과 가사 노동, 남편의 방관에 시달리고 있는 인물. 딸을 멸시하며 때리는 시모의 모습에 분노해 폭행을 하게 된 그가 성한에게 도움을 구할 것으로 보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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