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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욕심이 촉발한 ‘6번째 대멸종’…EBS1 ‘다큐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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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년 지구 역사에서 다섯 번의 대멸종이 있었다고 한다. 학자들은 지금 6번째 대멸종이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가해자는 바로 우리 인간이다. 지구온난화, 서식지 파괴, 남획, 인수 공통 바이러스 확산 등 인간이 저지른 잘못으로 수많은 생명이 사라져 가고 있다. EBS 1TV <다큐프라임>에서 ‘여섯 번째 대멸종’ 5부작 다큐멘터리 시리즈를 준비했다.

‘재앙의 서막’에서는 호주, 태국, 한국, 인도네시아 등 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대멸종의 현장을 찾았다. 화재 속에서 코알라, 캥거루 등 야생동물 30억마리가 죽은 호주, 말라버린 숲을 뛰쳐나온 코끼리와 전쟁을 치르는 태국, 무분별하게 잡힌 상괭이들이 죽어가는 한국, 광산 개발로 서식지를 잃은 오랑우탄이 총에 맞아 죽는 인도네시아까지. 여섯 번째 대멸종의 대표적인 장면을 고발한다.

2020년 방송통신위원회 대상을 받은 <인류세> 제작진이 만들었다. 총 3년의 제작 기간을 거쳐 10개국에서 에드워드 윌슨, 요한 록스트롬 등 세계적 석학들과 함께 지구의 미래를 고민해보는 시간이다. 방송은 6일 오후 9시50분.

임지선 기자 visi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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