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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호텔방 초대, 이혼 위기"…유부녀 인플루언서 주장에 '발칵'

머니투데이 류원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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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류원혜 기자]
/사진=조르길라야 인스타그램

/사진=조르길라야 인스타그램


세계적인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유부녀와 외도했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다.

지난 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더선 등에 따르면 최근 베네수엘라 인플루언서 조르길라야는 지난해 3월 포르투갈 북부에 있는 한 호텔에서 호날두와 성관계를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호날두가 2022 카타르 월드컵을 위해 포르투갈 대표팀과 빌라 노바드 가이아에 머물렀을 때 일어난 일이라고 밝혔다.

당시 조르길라야는 함께 사진을 찍자고 요청했고, 호날두는 흔쾌히 승낙했다고 한다. 이후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 방에 놀러 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는 게 조르길라야의 주장이다.

조르길라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호날두가 내게 직접 휴대전화 문자를 보냈다. 그의 방에 가면 대화하면서 더 많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성관계는 상상도 안 했지만, 그런 일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성관계하는 것을) 동의하긴 했지만, 호날두의 명성과 힘에 조종당했다고 느꼈다"며 "남편을 속였다는 죄책감으로 이혼 직전까지 갔다. 고통스러웠다"고 토로했다.


조르길라야는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약 19만명 보유한 인플루언서다. 평소 호날두의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공유해왔다. 그는 관심을 받기 위해 거짓말한다는 의혹에 대해 "돈을 벌거나 유명해지기 위해 그러는 게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호날두 측은 "완전히 거짓말이다. 명예를 훼손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호날두와 그의 9세 연하 연인 조지나./사진=조지나 인스타그램

호날두와 그의 9세 연하 연인 조지나./사진=조지나 인스타그램


호날두는 9세 연하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7년째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출신으로 명품 브랜드 매장 직원이었던 조지나는 2017년부터 호날두와 동거하고 있다. 둘은 아직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다. 모델로 활동하던 조지나는 최근 자신의 패션 브랜드를 런칭하는 등 사업가로도 활동 중이다.


호날두는 현재 자녀 5명을 두고 있다. 2010년 대리모를 통해 첫째 아들을 얻었고, 2017년 6월에도 대리모가 쌍둥이 딸과 아들을 출산했다. 넷째 딸과 다섯째 딸은 조지나가 낳았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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