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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9일 뮌헨전 못 나온다…PSG '챔스 우승' 또 미루나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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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구단의 숙원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사활을 걸고 있는 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에 초비상이 걸렸다.

세계적인 공격수 네이마르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16강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PSG를 이끄는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은 5일 오전 5시에 열리는 낭트와의 프랑스 리그1 홈 경기를 앞두고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는 앞으로 두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며 "리그1에서 톱클래스 골잡이면서 어시스트로 굉장히 잘하는 선수인데 너무 큰 손실"이라고 탄식했다.

PSG는 낭트전 이후엔 오는 9일 오전 5시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원정 경기를 벌인다.

부상이 예상보다 길어지는 모양새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 열린 리그1 릴과의 홈 경기에서 후반 3분 상대 미드필더 벤자민 안드레와 충돌해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네이마르가 중원에서 볼을 잡으려고 할 때 안드레가 강하게 밀고 들어왔는데 특히 안드레는 왼발로 네이마르의 오른쪽 종아리를 거칠게 걷어 찼다. 네이마르는 데굴데굴 구르다가 응급 치료를 받은 뒤 들 것에 실려나갔다.

부상 부위가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때도 다쳐 퉁퉁 부었던 곳이라 PSG 팬들의 걱정이 컸다. 발목이 심하게 꺾여 뮌헨전 출전이 어려울 것이란 소견이 나왔는데 결국 갈키에 감독이 뮌헨전 5일 남겨놓고 그의 결장을 확인했다.


PSG는 홈 1차전에서 졸전 끝에 0-1로 패했던 터라 2차전에선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 그리고 네이마르까지 총동원해 전세를 뒤집어야 하는데 공격력에 노란불이 켜지게 됐다.

사진=AFP/연합뉴스

김현기 기자 spitfi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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