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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균 공수처 부장검사 사의…원년멤버 절반 떠나

아주경제 남가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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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안착을 위해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내던 예상균(사법연수원 30기) 공수처 공소부장이 사표를 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예 부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의를 표명했다. 이로써 2021년 공수처 출범 이후 임용된 검사 13명 중 절반인 6명이 조직을 떠나게 됐다.

예 부장은 사법연수원을 30기로 수료하고 2001년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2014년까지 검사로 재직하다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어 2021년 4월 1기 공수처 검사로 임관해 사건분석조사담당관, 인권수사정책관 등을 거쳐 지난해 10월 공소부장으로 승진했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를 공수처에 배치해 검찰과의 견제·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등 공수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공수처는 출범 이후 검사들의 이탈과 추가 모집이 반복돼 현재는 정원 25명 중 23명이 근무 중이다. 예 부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공수처는 검사 3명을 충원해야 한다.

아주경제=남가언 기자 eon@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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