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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읍, 민주 '대장동 특검법'에 "명백한 검찰 수사 방해"

뉴시스 이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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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만배 일당 직접 데려다 조사하겠단 것"
"이재명 위한 또 다른 방탄 시도"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1.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이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3.01.16.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지율 기자 =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3일 더불어민주당이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밝히기 위한 '50억 클럽 특검법'을 국회에 제출한 데 대해 "명백한 검찰 수사 방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뉴시스와 통화에서 "오늘 민주당이 50억 클럽 특검법을 발의했다"며 "특검법에 따르면 민주당은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특별검사를 임명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결국 민주당 자기들이 내세운 특검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공범 관계로 검찰 주요 수사대상자인 김만배 일당을 직접 데려다 조사하겠다는 것"이라며 "명백한 검찰 수사 방해이자 이 대표를 위한 또 다른 방탄 시도"라고 비판했다.

앞서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의안과에 '소위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의 불법 자금 수수 및 부당거래 의혹에 관한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제출했다.

법안은 특검 수사 대상으로 ▲'50억 클럽' 등 대장동 개발 사업 관련자들의 불법 자금 및 부당한 이익 수수·요구·약속 및 공여 등 의혹 ▲대장동 개발을 위한 사업자금 및 개발수익과 관련된 불법 의혹 ▲천화동인 3호 소유자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자들의 부동산 거래 특혜 및 불법 의혹 ▲해당 의혹 등과 관련한 수사 과정에서 인지된 관련 사건 등을 규정했다.

특검 임명 관련해선 대통령이 소속되지 않은 국회 교섭단체가 2명의 특검 후보자를 추천하고, 대통령이 이 가운데 1명을 임명하는 방식을 명시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l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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