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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선영 "'슬의생' 이익순 캐릭터, 이렇게 좋아해주실 줄 몰라" (싱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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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숙 인턴기자) 배우 곽선영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속 맡았던 이익순을 언급했다.

지난 2일 유튜브 싱글즈 매거진 공식 채널에는 '이 정도는 해야 디테일 장인! 곽선영 ○○까지 신경 쓴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곽선영은 간단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곽선영은 2006년 뮤지컬 '달고나'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18년 SBS 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통해 TV 데뷔를 했다.



먼저 곽선영은 "다양한 뮤지컬과 연극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왔는데 혹시 더 도전해보고 싶은 뮤지컬이나 연극 작품이 있다면?"이라는 질문을 꼽았다.

곽선영은 "제가 '모차르트 오페라 락'이라는 프랑스 뮤지컬을 했었는데 아쉽게도 서울에서 공연을 못 했다"라며 "근데 이게 넘버도 좋고 댄서들도 너무 멋있고 무대는 말할 것도 없고 이걸 꼭 다시 해보고 싶다. 아마 그때 당시 참여했던 배우들도 다 같은 마음일 거라고 생각한다"고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이어 "그동안 출연했던 뮤지컬 속 넘버 중 곽선영이 개인적으로 애정하는 넘버는?" 이라는 질문에는 "뮤지컬 '사의 찬미' 작품에서 윤심덕이 부르는 '난 그런 사랑을 원해'라는 넘버가 있다. 들어보면 자유로운 사랑을 갈구하는 방탕한 여인의 모습 정도로만 보여지겠지만 윤심덕의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사연과 아픔 모든 것들이 담긴 윤심덕 자체를 설명해 줄 수 있는 넘버라고 생각해 제가 제일 애정한다"고 전했다.



이후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관련 질문이 이어졌다. "곽선영에게 이익순은?" 이라는 질문에 곽선영은 "의외의 사랑을 받은 캐릭터"라고 답했다.

그는 "저는 이렇게 많은 관심과 사랑이 저한테 올 줄 몰랐다. 극 중 익준(조정석 분) 오빠의 똑닮은 여동생. 개인적인 서사가 있지 않은 인물이었기 때문에 익순이를 이렇게 좋아해 주실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또한 "'슬의생'은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로 꼽히는 작품이다. 곽선영의 인생 드라마는?"이라는 질문에는 "인생 드라마는 앞으로 찾아보겠다"라며 "인생 영화는 '소울'"이라고 답했다.

곽선영은 '소울'에 대해 "사람이 태어나서 어떤 목표, 목적을 가지고 달리기 바쁘지만 결국은 우리의 행복,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들은 가까이에 있다. 떨어지는 낙엽이나 바람이나 모든 것을 느끼고 즐겁게 살자. 볼 때마다 새로운 걸 깨닫게 되는 인생 영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곽선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두뇌공조'에 출연했다.

사진 = 유튜브 '싱글즈 매거진'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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