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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예상균 검사 사의…'원년 멤버' 절반가량 퇴직

연합뉴스 이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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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임용 1기 검사 13명 중 2년 새 6명 옷 벗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공수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조다운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안착을 위해 목소리를 내던 예상균(사법연수원 30기) 공수처 공소부장이 사표를 냈다.

이로써 2021년 공수처 출범 이후 처음 임용된 검사 13명 중 6명이 조직을 떠나게 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예 부장검사는 이번 주 일신상의 사유로 공수처에 사의를 표명했다.

예 부장검사는 2001년 창원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한 뒤 2014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공수처 검사로 합류해 사건분석조사담당관, 인권수사정책관을 거쳐 지난해 10월 부장검사로 승진해 공소부장을 맡았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소속 검사를 공수처에 배치해 검찰과의 견제·협력관계를 구축하자는 등 공수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왔다.


예 부장검사의 사표가 수리되면 2021년 4월 임명된 공수처 1기 검사 13명 중 남는 사람은 7명이다.

공수처 출범 후 검사들의 이탈과 추가 모집이 반복돼 현재는 정원 25명 중 23명이 근무중이다.

예 부장검사까지 떠나면 공수처는 검사 3명을 충원해야 한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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