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조선 미스터트롯2 캡처 |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나상도가 성인과 아이 대결이면 항상 아이가 승리하는 '미스터트롯' 징크스를 깨고, 마스터 점수차를 크게 벌렸다.
2일 방송된 TV조선 '미스터트롯2'에서는 본선 4차 2라운드 듀엣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38살 나상도와 10살 황민호가 '효도합시다'(원곡 정동원)로 맞붙었다.
시즌1에서 장민호, 정동원처럼 성인 대 아이의 대결이 성사된 상황. 시즌1때부터 성인과 아이의 대결인 경우 100% 아이가 승리하는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
나상도는 무대에 올라서도 어린 황민호의 위치를 조정해주며 챙기기 바빴다. 준비 과정에서도 아이와 작업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았다. 마음 고생 심하지 않았냐고 묻는 제작진에게 나상도는 "민호랑 지내면서 확실히 결정했다. 나중에 딸 낳을 것"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그도 그럴게 황민호는 연습이나 준비보다는 아직 놀고 싶은 마음이 훨씬 큰 어린이였다. 이에 나상도는 황민호 눈곱을 떼주고 뒷정리를 도맡고, 틈틈이 놀아주며 무대를 준비해야 했다.
나상도는 "민호가 천재지만 아직 어리지 않나. 뭘 좀 하자고 하면 사라져 있어서 아들을 키우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털어놓았다.
마스터 점수에서 나상도가 무려 120점을 가져가면서 압승을 거뒀다. 황민호는 마스터 하트 1개에 해당하는 10점을 가져갔다. 과연 방청객 점수도 비슷한 양상을 띨지 이목이 집중됐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