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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아침 체감기온 ‘뚝’
강원·전북 등 한파주의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2일 아침은 1일보다 기온이 5~8도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2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5~8도, 낮 기온은 3~5도 낮아지겠다”고 1일 예보했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2도로 예상됐다.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1일 밤 늦게 강원, 전북 내륙 등을 중심으로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3일부터는 다시 따뜻한 남서풍이 불기 시작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조금 높아지겠다.

내륙을 중심으로는 낮과 밤의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매우 크겠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영상 3도, 낮 최고기온은 9~15도로 예상된다.

1일 오전 10시 기준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 경보가, 나머지 동부 지방 대부분과 서울, 대전, 광주, 전남 동부, 경기 동부 지역 등에는 건조 주의보가 발효됐다. 건조 주의보는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인 날, 건조 경보는 실효습도 25% 이하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실효습도가 50% 이하가 되면 큰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커진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2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바람이 순간 풍속 기준 시속 55㎞ 안팎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3일 강원 산지에는 순간 풍속 기준 시속 90㎞에 달하는 바람이 불 수도 있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다”면서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강한들 기자 hand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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