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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시민단체, 징용 피해 양금덕 할머니에 '평화 훈장' 수여

SBS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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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훈장 서훈에 제동이 걸린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가 3·1절을 맞아 부산 시민단체로부터 훈장을 받았습니다.

오늘(1일) 오후 부산겨레하나와 부산 지역 대학 민주동문회 등이 연대한 '강제징용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 부산시민 평화훈장 추진위'는 영상통화를 통해 순금 훈장과 감사패를 양금덕 할머니에게 보여줬습니다.

할머니는 "부산에서 많은 분들이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고 초청해주면 부산에 꼭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추진위는 조만간 양 할머니를 부산에 초청해 훈장을 직접 전달할 계획입니다.

강제노역 피해자인 양 할머니는 13세 때 일본 군수공장에 끌려가 17개월 동안 전투기 제작에 투입되는 등 강제노역에 시달렸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지난해 9월 국민훈장 모란장에 양 할머니의 서훈을 결정하고 시상할 예정이었지만, 외교부에서 제동이 걸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현석 기자(zes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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