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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 재개' 이스타항공…저비용 항공업계 미칠 영향은?

뉴시스 김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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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정상화까지는 디소 시간 걸릴 전망
어쨌든 경쟁자 추가 반응도
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이스타항공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3년 만에 재발급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28일 이스타항공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3년 만에 재발급했다. (사진 = 뉴시스 DB) 2023.3.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국토교통부가 이스타항공에 다시 영업할 수 있는 길을 터주면서 저비용 항공업계에 어떤 변수가 될 지 주목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8일 이스타항공에 국제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을 3년 만에 재발급했다. 경영난으로 2020년 운항을 중단한 이스타항공의 AOC는 효력을 상실해왔다. 이듬해 기업 회생 절차에 들어간 이스타항공을 올 1월 사모펀드인 VIG파트너스가 인수했다.

이스타항공은 국토부가 정기편 노선을 허가하면서 국내선 중심으로 운항을 재개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스타항공 취항 후 1개월까지는 밀착 점검을, 6개월 시점에는 종합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이스타항공이 국제선 취항 등 본궤도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지만 저비용 항공업계에서는 벌써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새로운 경쟁사의 등장으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스타항공은 비행기 3대로 국내선 중심으로 운영할 예정이기 때문에 실질적인 경쟁 위치에 오르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그래도 저가 항공 경쟁사가 한 곳 늘어난 것만은 분명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스타항공과 기존 저비용 항공사의 중복 노선에서 좌석 공급이 확대되며 그만큼 경쟁이 더 과열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고객 입장에선 저가 항공권 구입이 원활해져 나쁘지 않다.

실제 일부에선 이스타항공의 운행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사들이 코로나 이후 정상화하는 과정이어서 아직 공급이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는데 이스타항공이 취항하면 공급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r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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