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즌처럼 플라이·밴텀·페더·라이트급 선수들을 모은다. 오는 5월 27일과 28일 열리는 체급별 8강전 참가를 원하는 파이터는 3월 13일까지 RoadtoUFC@ufc.com로 프로필과 경기 영상을 보내 지원할 수 있다. 다른 체급 선수들도 원매치 출전이 가능하다.
로드 투 UFC는 8강 토너먼트로 진행한다. 우승자는 UFC와 정식 계약을 맺는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안슐 주블리(인도), 이정영(한국), 나카무라 린야(일본), 박현성(한국) 등 4명의 우승자가 UFC 파이터가 됐다.
준우승자에게도 기회가 갈 수 있다. 라이트급 준우승자 제카 사라기(인도네시아), 밴텀급 준우승자 가자마 도시오미(일본)도 UFC 계약서를 받았다. 논토너먼트 원매치 승자 장밍양(중국)은 UFC 라이트헤비급 파이터가 됐다.
로드 투 UFC 시즌 1의 8강전은 5월 27~28일에 펼쳐진다. 장소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으나 중국 상하이가 유력하다. 결승전은 올해 4분기 UFC 파이트 나이트 아시아 대회에서 진행할 가능성이 크다.
케빈 장 UFC 선임 부사장 겸 아시아 지사장은 "지난해 로드 투 UFC를 론칭했을 때 아시아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팬층을 구축하는 데 이렇게 커다란 영향을 발휘할 줄 몰랐다. 팔로워, 팬 참여, 시청자수, 도달 범위를 비롯한 모든 측면에 있어 UFC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7명의 특급 유망주를 UFC에 공급했다는 점이 가장 중요하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시즌 2는 다시 한번 아시아 MMA 유망주들에게 UFC로 가는 확실한 경로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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