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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살에 할머니 된 정은혜 "나는 19살, 딸은 20살에 출산" 오열 ('고딩엄빠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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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고딩엄빠3' /사진제공=채널A

'고딩엄빠3' /사진제공=채널A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에 사상 최초로 모녀 사연자가 출연한다.

오는 3월 1일 방송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 7회에서는 역대 최고령 고딩엄마인 44세 정은혜가 등장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인생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스튜디오에는 정은혜의 딸인 이수빈이 동반 출연해 인사를 나누는데, 이수빈은 “홀로 자식을 키운 엄마를 호강시켜주고 싶었지만, 20세에 예기치 않은 임신과 출산을 하게 돼 어느덧 두 아이의 엄마”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이와 함께 정은혜, 이수빈 모녀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수빈은 “현재의 결혼 생활에 만족한다”고 호언장담했던 것과 달리, 4세인 딸 아린이와 생후 3개월인 둘째 승우의 육아에 허덕이는 모습을 보인다. 신생아 케어는 물론, 갓 태어난 동생을 질투하는 아린이의 투정으로 인해 물 한 잔 마시기도 힘들 정도로 고단한 일상이 이어져 모두의 안타까움을 유발하는 것.

‘현실 육아’에 분투하는 이수빈과 달리, 이수빈의 남편은 오전 늦게까지 ‘꿀잠’을 자고 일어난다. 더욱이 거실로 어슬렁어슬렁 걸어나온 이수빈의 남편은 이수빈이 정성스럽게 차려준 아침 식사를 못마땅해하는 모습으로 “이 상황에서 밥투정을 하다니”라는 박미선의 심기 불편한 반응을 자아낸다. 조선시대급 내조와 24시간 독박육아로 “고구마 백 개 먹은 느낌”이라는 탄식이 이어진 이수빈의 아슬아슬한 결혼 생활 전말에 시선이 모인다.

제작진은 “엄마 정은혜가 자신과 같은 길을 걷게 된 딸의 일상을 VCR을 통해 처음으로 지켜본 후, 눈물을 펑펑 쏟아 스튜디오를 먹먹하게 만들었다. 전문가들의 진심 어린 조언이 이어진 이수빈의 이야기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정은혜, 이수빈 모녀가 출연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 7회는 이날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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