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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웅 또 터진 폭로…"군 일병 제대, 병가 자주 쓰고 징계도"

머니투데이 채태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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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황영웅 인스타그램 캡처



'불타는 트롯맨'에 출연 중인 가수 황영웅(29)의 군 복무 관련 추가 폭로가 온라인상에서 제기됐다.

27일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는 황영웅과 같은 부대에서 군 복무를 했다는 누리꾼 A씨의 폭로 글이 확산됐다.

A씨는 글을 통해 "황영웅은 (육군) 228 포병 부대에서 일병 제대를 했다"며 "황영웅은 운전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지만, 지속적으로 병가를 요청해 양주 병원에서 오랫동안 입원했다가 현역 부적합으로 전역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황영웅이) 양주 병원에 있을 때 몰래 휴대전화를 사용하다 걸려서 징계를 받기도 했다"며 황영웅이 군 생활 동안 불성실한 모습을 보였다고 회상했다.

A씨 주장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A씨는 휴가증 공개를 통해 자신도 228 포병 부대에서 군 생활을 했다며 글의 신빙성을 더하고자 했다.

/사진=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사진=MBN 예능 '불타는 트롯맨'



학교폭력 의혹과 상해 전과 등 황영웅 관련 논란을 계속해서 폭로 중인 연예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 역시 일병 제대 언급을 한 바 있다.


이진호는 지난 24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지금까지 취재한 자료의 대략 50% 정도를 공개했다"며 "군대 문제 등 (황영웅 관련) 여러 제보가 추가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감한 내용들이 있어 사실 확인이 필요하다. (추가 제보를) 조금 더 검토 중에 있다"며 "(황영웅은) 군대를 만기 전역하지 않고 일병 전역을 했다"고 밝혔다.

한편 황영웅은 자신을 향한 여러 논란에 대해 지난 25일 "본인의 부족함과 잘못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에게 깊이 사죄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는 "어른이 돼 가면서 과거에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며 후회하고 반성해왔다"며 "20대 중반 이후 수년간 공장에서 일하며 성실한 삶을 배웠다. 보다 나은 사람으로 변화하며 살아갈 기회를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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