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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램덩크' 가면 '스즈메의문단속'? 베를린 이어 韓호평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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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애니메이션 흥행 분위기를 쭉 이어 나갈 수 있을까. '스즈메의 문단속'에 대한 국내 반응도 심상치 않다.

누적관객수 380만 명으로 국내 일본 영화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너의 이름은.'(2017)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신작 '스즈메의 문단속'이 국내 언론시사회 및 찐팬 최초 시사회를 진행한 가운데, 기대 이상의 호평으로 주목 받고 있다.

내달 8일 국내 개봉하는 '스즈메의 문단속'은 우연히 재난을 부르는 문을 열게 된 소녀 스즈메가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필사적으로 문을 닫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봄날에 어울리는 감성 판타지 어드벤처의 탄생을 알리며 '더 퍼스트 슬램덩크'의 흥행 열기를 고스란히 품을 전망이다.

관객들은 '눈물 콧물 나오는 가슴 벅찬 성장 서사' '신카이 마코토 월드의 새로운 경지' '음악 소리를 듣는 순간 소름이 쫙' '현 애니메이션의 최전선에 있는 작품' '진짜 믿고 보는 신카이 마코토! 기다린 시간이 헛되지 않았고, 재관람 의사 100%' '진짜 미리본 게 아깝지 않다' '신카이 마코토 영화는 볼 때마다 놀랍다! 흠뻑 취해있던 2시간' 등 후기를 쏟아냈다.




'스즈메의 문단속'을 향한 호평은 이미 제73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때부터 예견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총 4회 차로 진행된 현지 상영은 전석 매진됐으며, 신카이 마코토 감독과 스즈메 역의 목소리를 맡은 배우 하라 나노카는 레드카펫 행사에 직접 참석해 환호를 받았다.

해외 언론들도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하늘을 보러와라!'(Variety, Peter Debruge), '신카이 마코토 감독 표 상상과 현실의 경계를 큰 화면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은 최고의 경험'(indieWire, Steph Green), ''스즈메의 문단속'은 신카이 마코토 감독이 몇 년간 노력해온 모든 것의 정점이다'(The Digital Fix, David Opie) 등 아낌 없는 찬사를 보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조연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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