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 로고. /과기정통부 제공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7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는 ‘OTT 해외 진출 기반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OTT 해외 진출 기반 조성 사업은 국내의 OTT와 관련 기업을 해외에 알리고 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돕는다. OTT 국제 교류에 5억원을, 시장 정보 제공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OTT 해외 거점 연계 지원에 2억500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OTT 국제 교류 사업은 국내 OTT 플랫폼을 알리는 동시에 수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OTT 특화 국제 행사를 오는 10월 개최한다. OTT 해외 거점 연계 지원 사업의 경우 국내 OTT가 해외에 진출할 대 진출국의 법과 제도, 인프라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3월 내에 기업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해외 거점 1개를 선정하고 거점센터 내 전담 코디네이터가 상주해 시장분석과 네트워킹 활동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올해를 K-OTT 해외 진출의 원년으로 삼아 국내 OTT의 글로벌 마케팅과 맞춤형 해외 진출을 지원하고, 향후 해외 거점 연계와 콘텐츠 현지화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윤진우 기자(jiinw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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