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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재 "'빨간풍선', 여운 오래 남을듯…힘든만큼 뿌듯함도"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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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이성재가 '빨간 풍선' 종영을 맞아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성재는 TV CHOSUN 주말미니시리즈 '빨간 풍선'에서 처가의 데릴사위로 고군분투한 삶을 사는 지남철 역으로 분해 맹활약했다. 아내 김혜선(고금아 역)과 정유민(조은산 역) 사이에서 고통스러워했던 지남철은 지난 26일 방송된 최종회에서 가정으로 돌아와 인정받는 모습을 보여주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여운을 선사했다.

최근 tvN '어비스' '쇼윈도: 여왕의 집', 넷플릭스 영화 '카터' 등에서 강렬한 악인 연기를 선보였던 이성재의 새로운 얼굴에 시청자들의 반응 역시 뜨거웠다.

'빨간풍선' 이성재 [사진=TV조선]

'빨간풍선' 이성재 [사진=TV조선]



지난 5개월간 '빨간 풍선' 지남철로 함께 했던 그는 "매번 작품을 끝낼 때마다 늘 시원섭섭한 마음이 든다"면서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유독 긴 호흡의 대사들과 감정신이 많았기 때문에 다른 작품을 촬영할 때 보다 체력적으로 힘들었지만, 그만큼 뿌듯함도 컸다"고 전했다.

극중 지남철은 평범한 가정의 가장처럼 보이지만, 사실 알고 보면 남모를 아픔과 사연이 많은 캐릭터다. 어릴 적부터 지금까지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려보지 못해 더욱 짠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성재는 "100% 온전히 대본에만 충실하며 연기했다. 지남철의 성격이나 감정들이 바로 보일 만큼 대사 하나하나가 디테일했기 때문에 대본의 느낌을 그대로 표현하고자 노력했다"꼬 했다.


"제가 진짜 지남철이라고 생각하며 촬영에 임했습니다. 감정신은 여느 때 보다 큰 집중도를 필요로 하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유독 감정신이 많아서 더욱 진지한 태도로 촬영을 했어요. 현장 스태프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게 아쉽습니다."

그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으로 15회 속 은산(정유민 분)과의 이별장면을 꼽았다. 그는 "기둥 뒤에 숨어서 입을 틀어막은 채 슬퍼하던 장면인데 사실 이 장면엔 숨은 비하인드가 있다"면서 "기둥 뒤로 뛰어온 후 나오는 기침 소리를 막으려고 입을 막았던 건데, 기침하는 부분이 안 나와서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그냥 막은 줄 알더라"고 했다.

이어 "은산이 앞에서 맘보춤을 추는 장면도 생각난다. 이 장면을 위해 집에서 맘보춤을 따로 연습했었는데, 슬픈 얼굴을 띤 채 춤을 춰야 한다는 점이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이성재는 '빨간풍선'과 지남철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빨간 풍선'과 지남철은 저에게 여운이 오래가는 작품과 인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괜히 아련한 기분도 들고, 촬영하며 쌓인 추억도 많아서 계속 생각날 것 같아요."

한편 '빨간풍선'은 지난 26일 자체최고시청률 11.6%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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