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복면가왕' 쌍두마차 김재석이 김재환과 사제지간임이 밝혀졌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난공불락 장기 가왕 '신이 내린 목소리'의 8연승 도전 무대와 실력파 복면 가수들의 솔로곡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우승 트로피가 80:19로 쌍두마차를 제쳤다. 쌍두마차의 정체는 그룹 원티드 출신 김재석이었다.
김재석은 "16년만 방송 출연이다. 앞으로 방송 안 할 줄 알았다"며 "오랜만에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할 수 있다는 것에 앞으로 노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패널로 나온 가수 김재환은 "인사를 드리고 싶어 가지고..제 대학교 교수님이시다"고 알렸다.
이어 "카리스마 있으셨는데 앞머리 내리고 나오시니 미소년 같으시다"고 덧붙였다.
이에 김재석은 김재환에 대해 "노래 만들고 부르는 걸 너무 잘해서 훌륭한 아이가 되겠구나 생각했다. 오디션 프로 나가서 너무 잘되어서 좋다"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가기 전에 조언을 구해서 넌 1등 할 수 있다고 나가 보는게 좋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고 회상했다.
그러자 김재환은 "교수님의 라이브는 처음 들어보는데 제가 감히 평가드릴 수 없지만, 너무 감동받았다"고 치켜세웠다. 하지만 김재석은 "학교 휴학 중인데 빨리 돌아오렴"이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