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파 "윈터 '걸스' 기타 무대, 피땀눈물이었다"

에스파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가 윈터의 기타 연주에 대해 언급했다.

2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3 에스파 1st 콘서트 싱크 : 하이퍼 라인(2023 aespa 1st Concert SYNK : HYPER LINE)'이 개최됐다.

에스파는 25일에 이어 공연 이틀차에 돌입했다. 윈터는 "아쉽게도 여러분들은 첫 날의 어색하고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시지 못했다. 어색한 부분이 많았는데 오늘이 조금 더 나은 모습"이라고 말했다.

오프닝 무대인 '걸스'에서 윈터는 혼자 리프트 무대에 올라가서 기타를 쳐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윈터의 기타 보셨냐"고 물으면서 "윈터가 연습한다고 손에 피났다" "피땀눈물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윈터는 "옆으로 가고 서서 하고 다 짰는데 저 리프트 처음 올라가봐서 너무 무서운 거다"라면서도 "여러분들 기타 엄청 좋아하시지 않나. 연습해서 다른 모습도 보여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