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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 단독 사진전 ‘아카이브’ 개최한 이유 (인터뷰②)

매일경제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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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스트로 멤버 겸 배우 차은우는 겸손하면서도 진솔했다.

2014년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으로 데뷔한 차은우는 2016년 아스트로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Candy Sugar Pop’ ‘All Night (전화해)’ ‘니가 불어와(Crazy Sexy Cool)’ 등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팀 활동 외에 연기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신입사관 구해령’ ‘여신강림’ ‘아일랜드’, 영화 ‘데시벨’ 등에 출연해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배우 차은우가 ‘아일랜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빙

배우 차은우가 ‘아일랜드’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티빙


특히 차은우는 ‘차차최최’(차은우는 차은우고 최애는 최애다)라는 신조어가 있을 정도로 훈훈한 비주얼로 유명하다.

차은우는 ‘잘생겼다’는 반응에 대해 “좋다.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고, 민망하면 끝도 없어서 감사하고. 좋게 접근하고 이해하려고 한다”라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차은우는 단독 사진전 ‘ARCHIVE’(아카이브)도 개최하면서 팬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LA에서 찍은 석양, 라크마 미술관, 하와이 산책길 등 다양한 풍경들을 담은 사진을 선보였으며, 특히 일일 도슨트로 깜짝 참석해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사진전에 대해 “‘아카이브’라고 거하게 이야기해서 사진전이지, 제가 작년에 처음 휴가를 다녀오고 찍었던 사진이나 힐링했던 것을 전시한 것”이라며 “이걸 어떻게 재미있는 활동으로 풀어낼까 하다가 사진전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팬분들과 공유하고 보여주고 싶었고, 도슨트도 깜짝 이벤트로 하고 싶었했다. 몇 시 등장할지 모르게 서프라이즈로 선물하고 싶었다. 그게 재미있으니까”라고 일일 도슨트를 한 이유도 밝혔다.

그러면서 “사진전은 잘 찍긴 못한 것 같다. 사진 보면 손가락 나온 컷도 있다. 잘 찍는 것보다 흔들리면 흔들린 대로 담으려고 했고, 그런 느낌의 ‘아카이브’ 사진전이다”라고 전했다.


배우 차은우 인터뷰. 사진=티빙

배우 차은우 인터뷰. 사진=티빙


차은우는 삶에 대한 질문에 “사람이기 때문에 힘들 때나 지칠 때가 있긴 하다. 슬플 때도 많은데 좋은 분들이 많아서 그럴 때는 먼저 다가와 주신다. 말하면서 풀리는 부분도 있으니까”라며 “제가 자극을 받을 때는 국내외를 떠나 시상식 영상을 보면 열정이 다시 샘솟고 다시 열심히 하고 싶은 것 같다. 이게 루틴 같기도 하다. 주변에 좋은 분들의 영향이 큰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돌과 배우의 매력은 짜릿함과 쾌감이 다른 것 같다. 아이돌은 그룹이 함께 표현하는 거니까 유대성도 있는 것 같다. 도움을 주는 것도 있는 것 같다. 무대에서 섰을 때 쾌감과 공연 쾌감이 연기했을 때 내가 한 작품을 지켜봐주실 때와 미세하게 다르면서 닮으면서 비슷한 것 같다. 둘 다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 축복받은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향후 예능 활동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예능도 재미있다. 좋은 프로그램을 찾는다면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열려있다”라고 답했다.


차은우는 “차근차근 쌓아가다 보면 어느 순간 뭐가 있지 않을까 싶다. ‘어디까지 갈거야’라고 목표를 정해놓고 가면 지치는 편인 것 같다. 하나하나 수행하고 돌아보고 나아가려고 하는 편이다. 나중에 ‘이 친구 괜찮은 친구’라고 평가받는다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털어놓았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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