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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 추가 제작…피터 잭슨도 '긍정적' [엑's 할리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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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반지의 제왕' 시리즈가 추가로 제작된다.

23일(현지시간) 미국 할리우드 리포터(THR)는 이날 데이비드 자슬라브 워너브라더스 디스커버리 CEO가 2022년 4/4분기 실적 공개 후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자회사인 뉴라인 시네마를 통해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신작을 내놓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뉴라인 시네마가 최근 J.R.R. 톨킨의 소설 '반지의 제왕', '호빗'에 대한 권리를 가진 스웨덴의 게임 업체 엠브레이서 그룹과의 다년 간의 계약을 체결, 영화를 비롯해 게임과 MD, 테마파크 어트랙션 등에 대한 판권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반지의 제왕', '호빗' 실사 영화 시리즈를 제작한 피터 잭슨과 프란 월시, 필리파 보옌스는 성명서를 통해 "워너브라더스와 엠브레이서는 우리를 함께할 수 있게 해줬다"며 "우리는 그들과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눠 프랜차이즈가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 대한 비전을 듣고 싶다"고 전했다.

앞서 피터 잭슨은 아마존 측이 '반지의 제왕: 힘의 반지'에 참여할 것을 요청했으나, 그 이후에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2001년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로 시작된 중간계 시리즈는 2014년 '호빗: 다섯 군대 전투'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총 6편의 시리즈로 월드와이드 58억 4529만 달러의 흥행 기록을 남겼으며,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은 아카데미 시상식 11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워너브라더스 코리아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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