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뉴시스 언론사 이미지

1500년 역사 옥천 이성산성 훼손, 중장비로 땅 고르다

뉴시스 안성수
원문보기
기사내용 요약
옥천군, 땅주인 고발·보호 방안 마련 중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지정이 추진되고 있는 1500년 역사의 충북 옥천군 이성산성(충북도 기념물 제163호) 일부가 훼손됐다.

23일 옥천군에 따르면 이성산성 내 흙으로 쌓은 성벽 일부가 인접한 사유지 성토 작업 중 훼손 당했다. 훼손 규모는 1600㎡에 달한다.

땅주인이 성토을 위해 동원한 중장비가 길을 내면서 성벽을 건드렸다. 현장에서는 나무 수십그루가 잘려나간 흔적도 발견됐다.

성곽 주변은 문화재 지정구역이지만 이 중 96%가 사유지다.

군은 절차대로 땅주인 A씨를 문화재보호법 위반 등으로 경찰에 고발했다.

훼손된 지역을 보호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조사기관과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사를 짓기 위해 땅을 고르는 작업 중 훼손된 것으로 보인다"며 "훼손된 지역에 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로 전문가 의견을 청취해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신라 토성으로 해발 115~155m 구릉에 축성한 것이다. 삼국사기에 기록된 '개축굴산성(改築屈山城)'과 비교된다. 성곽의 둘레는 1140m, 면적은 5만9160㎡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ugahn@newsis.com

▶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이해찬 건강 악화
    이해찬 건강 악화
  2. 2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양현민 최참사랑 득녀
  3. 3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린샤오쥔 올림픽 출전
  4. 4토트넘 수비수 영입
    토트넘 수비수 영입
  5. 5정관장 소노 경기
    정관장 소노 경기

뉴시스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