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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3기 솔로남들이 자기소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2일 예능 ‘나는 솔로’ 13기에 출연한 솔로남 영식은 나이에 대해 87년생, 37세라고 밝혔다. 그는 “부산에 있는 체육고등학교에서 역도부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역도 지도자”라며 직업에 대해 소개했다. 그러자 영철이 “어쩐지 뭔가 기골이 장대해”라며 반응했다.
영식은 15년 이상을 역도선수로 지냈다며, 지난 2005년엔 국가대표 선수로도 활동했다고 전했다. 역도선수 생활 당시, 고양 시청 소속이었다며 장미란과 함께 훈련했다고 인연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이 너무 가치 있다”라며 사명감을 가지고 지도자의 길을 걷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상형은 선한 사람이라며 “인상도 선하고 성격도 선한 분”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영식은 “서로 마음만 맞는다면 결혼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라고 한 후, “재테크를 잘해서 부산에 아파트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영수가 “그거 먼저 얘기했어야지”라며 웃음 지었다. 끝으로 영식은 영숙, 정숙을 양쪽 어깨에 올린 후 스쾃까지 선보이며 남다른 힘을 자랑했다.
한편, ‘나는 솔로’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영된 85회는 시청률 2.8%를 기록했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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