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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몰락? UCL 1차전 '전부 패배'...남은 건 맨시티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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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인섭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팀들이 유럽 대항전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한 EPL 팀들은 총 4팀이다. 지난 시즌 EPL 우승팀 맨체스터 시티를 포함해 리버풀, 첼시, 토트넘 훗스퍼가 별들의 무대를 밟았다.

4팀 모두 조별리그 성적은 좋았다. 먼저 맨시티는 도르트문트, 세비야, 코펜하겐과 한 조에 속해 4승 2무의 성적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이뤄냈다. 첼시와 토트넘도 각각 조 1위를 달성하며 무난하게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리버풀은 나폴리에 밀려 조 2위로 올라왔다.

하지만 16강 무대에서 전혀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먼저 토트넘은 이탈리아 세리에A 명문 AC밀란 원정길에서 0-1로 패했다. 홈에서의 2차전이 남아 있지만, 최근 경기력을 고려한다면 8강 진출을 장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첼시와 리버풀도 마찬가지다. 먼저 첼시는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0-1로 무릎을 꿇었다. 첼시 역시 최근 흐름을 고려한다면 홈에서 치러지는 2차전에 쉽게 도르트문트를 제압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반면 리버풀은 홈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2-5로 패해며 8강 진출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다.

남은 팀은 맨시티뿐이다. 맨시티는 오는 23일 오전 5시(한국시간) 독일 라이프치히에 위치한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하지만 경기를 앞두고 비상이 걸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케빈 더 브라위너와 아이메릭 라포르테는 라이프치히와의 16강 1차전에 결장한다"고 전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사전 기자회견에서 "더 브리위너와 라포르테가 질병으로 결장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EPL 팀들은 최근 UCL에서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2017-18시즌(리버풀 준우승)을 시작으로 2018-19시즌(리버풀 우승), 2020-21시즌(첼시 우승), 2021-22시즌(리버풀 준우승)의 성적을 거뒀다. 최근 5년간 결승 진출이 4차례나 됐다.

하지만 올 시즌 UCL 진출팀들이 흔들리고 있다. 맨시티를 제외하면 토트넘(리그 4위), 리버풀(리그 8위), 첼시(리그 10위) 등 리그에서의 성적도 좋지 못하다. 16강 2차전에서 반등에 성공해 8강 진출을 이뤄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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