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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故성인규 10주기..흉선암 투병 끝 별세 "핏대까지 전이" [Oh!쎈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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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그룹 에이스타일 출신 성인규가 세상을 떠난 지 10년이 흘렀다.

1988년생인 성인규는 아역 배우로 활동했다. ‘반올림’, ‘야인시대’,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등에 출연했으며 2000년엔 ‘왕룽의 대지’에서 어린 민호 역을 맡아 소지섭의 아역을 연기했다.

2008년부터는 에이스타일 멤버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싱글 앨범 ‘원 투 쓰리 백(1.2.3.4. Back)’, ‘다이나마이트(Dynamite)’ 등을 발매했지만 이듬해 팀은 해체됐다.

그러던 지난 2011년, 성인규는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2011년 4월 초 가슴에 통증이 심하게 오기 시작했다. 상태가 심각해진 것을 느끼고 병원에 가서 CT촬영을 했는데, 가슴 안에 혹이 발견되고 목 핏대까지 전이가 된 것을 알고 말았다”는 글을 남겼다.

흉선암 투병 사실을 알린 그는 치료에 전념했지만 2013년 2월 22일 끝내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두었다. 향년 24세. 당시 에이스타일 멤버였던 박정진은 “하늘나라에서 이제 편히 눈 감았으면 좋겠습니다”라는 트윗으로 고인을 추모했다.

레인보우의 윤혜와 재경은 박정진의 글을 리트윗하며 애도를 표했다. 미스에스의 오유미 역시 "이렇게 몇 년 만에 비보를 듣게 되니 마음이 아프다. 인규야. 좋은 곳으로 가고 거기서는 아프지 말고 니가 못 다 이룬 꿈 다 이루길 빌게”라는 추모글을 적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성인규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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